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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부시게 - 마지막 대사 본문

Everything in the world

눈이 부시게 - 마지막 대사

감자돌 2022. 4. 8. 22:08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bVwG1sdShiY 

 

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

때로는 행복했습니다.

 

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

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.

 

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,

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,

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.

 

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

날이 없었습니다.

 

지금 삶이 힘든 당신

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

당신은 이 모든 걸

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.

 

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

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

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.

 

후회만 가득한 과거와

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

지금을 망치지 마세요

 

오늘을 살아가세요,

눈이 부시게.

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

 

누군가의 엄마였고,

누이였고, 딸이었고

그리고 '나'였을 그대들에게

 

[출처] 드라마 '눈이 부시게' 마지막 대사

 

My life was sometimes unhappy, and other times so happy.

They say life is nothing but just a dream, yet I am happy I got to live it.

 

Live today.

Make it dazzling.

You deserve it.

 

You were someone's mother,

Someone's sister,

Someone's daughter,

And yourself.

 

To all of you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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